㈜헬리오스와 ㈜테라젝아시아가 마이크로 니들 공동 연구에 나서 제주지역 청정 소재로 화장품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나가기로 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제주도내 토속 화장품수출기업인 ㈜헬리오스는 5일 오전 11시 제주시 소재 이스타호텔에서 마이크로 니들 전문기업인 (주)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와 제주도 천연물 소재 기반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현광희 ㈜헬리오스 대표와 김경동 ㈜테라젝아시아 대표를 비롯해 허영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제주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이들 기업은 다양한 제주의 청정소재를 적용한 마이크로 니들 제품 개발은 물론 수출기업으로써 세계 각국의 해외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게 된다.

㈜헬리오스 현광희 대표는 “이번 테라젝아시아와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제주도 청정환경 기반 우수한 소재 및 원료들이 적용 가능한 신플랫폼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제주도 화장품 기업들에게 제공해 제주화장품산업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테라젝아시아는 미국 테라젝본사의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기술(미세 바늘)을 기반으로 한국 에서 2019 니들의 안전성 보완한 2.5세대 마이크로 니들 신제품 개발을 포함 다양한 니들 제품을 테라젝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기업이다.

테라젝아시아 김경동 대표는 “마이크로 니들 기술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호주, 케나다에 등록되고 전세계에 PCT특허로 보호되어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이라며 “인슐린 성장호르몬과 같은 단백질 제제에서부터 백신, 보톡스, 줄기세포성분 등 각각의 기업들이 개발한 모든 유효성분을 기존의 마이크로 니들 기술(미세바늘에 약물을 코팅 하는 수준)이 안정적으로 피부에 침투시켜 효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녹아 버리게 끔 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앞으로 기술이전과 함께 제주도 자생식물이 가진 노화, 탈모 방지 등 효능에 대해 제약과 미용분야에서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기술을 적용한 제주도 기반 청정 소재 및 제품화에 따른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한 기술이전을 벌여 나가게 된다.